푸켓 페미리 마트에서 마구 마구 사먹은 군것질들
군것질쟁이라 이런 것들 참 좋아한다. 푸켓에 왔으니 여기서도 먹어줘야지. ^^?
컵라면도 몇개 먹었는데........ 역시 컵라면은 우리나라 신라면이짱..
푸켓 컵라면은 뭐랄까, 똠양꿍 맛이 나서 한입 먹다가 못먹었다.
대체적으로 다른 과자들은 우리나라 과자들이랑 맛이 비슷하다.
정말 맛있었던 부페, 고급스럽게 생겼다.
내가 뭘 먹었는지 잘 기억은 나질 않으나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았던 부페.
안에는 이렇게 생겼다.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추웠다. 아무리 덥다는 푸켓이지만 실내에 이렇게 에어컨이 빵빵한 곳이 많으므로
걸칠 것은 필수다.
가이드님 말로는 이 근처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이 걸어가다가 누가 지갑 훔쳐갔댄다.
조심조심해야될듯! 특히 여자끼리 온 여행이면.
푸켓은 오토바이들이 굉장히 많고 횡단보도도 별로 없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서두르지 않고 다들 여유롭고 할거 하는 스타일이다.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랐다.
오토바이들이 도로에 굉장히 많고 횡단보도도 별로 없는데 우리나라였더라면 사고도 많이 났을 텐데,
푸켓은 전혀 안그렇다.
여름 밤,
우리나라의 여름 향기와는 살짝 다른, 기분 좋은 여행지의 밤이다.
더운 사람들은 저렇게 밖에 나와서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기도 하다.
이건 아마 마지막 날 먹은 삼겹살 같다.
(여행 갔던 사진 순서가 다 뒤죽박죽이다-)
역시 한국 사람은 밥이 최고!
여기서 삼겹살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먹기 전에만 찰칵하고 삼겹살 사진이 없는걸 보아선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은 겨룰도 없었나보다.
안에는 이렇게 굉장히 넓고 우리가 먹고 있었을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이것도 마지막날 갔던 곳, 큰 공원 같았으며 코끼리, 원숭이가 있었다.
저렇게 동물들이 장기를 보여준다.
마냥 웃으며 볼 수 없었던 곳.
그저 안쓰럽고 불쌍했다.
단지 사람들의 재미를 위해
역기를 들고 있는 원숭이. 그리고 묶여있는 밧줄.
저 원숭이를 저렇게 길들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채찍질이 있었을까.
뛰어서 농구대에 공을 넣고 있는 원숭이.
이들이 뛸 곳은 이런 곳이 아닐텐데
저 와중에도 끈에 묶여있다.
그저 안쓰러웠다. 이곳은 그닥 내가 좋아하는 곳은 아니다.
좀 더 가다보면 코끼리 쇼가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도착했는지 우리밖에 없었다.
우리가 와서 장기를 보여주기 위해 채찍질하는 아저씨와 코끼리.
코끼리가 왜 저렇게 앉아있는 묘기를 부려야 될까
저 아저씨는 좀 무서웠다. 채찍 들고 다니면서 되게 소리 지른다.
코끼리한테
코끼리가 앉아있는 거 굉장히 힘들다던데,
정말 안쓰럽다.
이런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하루에 몇십번을 하는 걸까.
이 외에도 코끼리 안마, 코끼리와 축구 등등이 있다.
굉장히 똑똑하다.
여기는 왓찰롱 사원 ▼
이건 뭐라고 했었지 사리라고 했었나,
카메라 근접해서 찍어 보았다.
사원이 참 이쁘다.
우리 가이드님이 좋은 사람이라서 사진을 되게 많이 찍어 주셨다.
이 구도, 저 구도 엄청 노력해가시며
참 재밌었다.
사원 지나다니면서 설명도 잘 해주시고
이곳도 잊을 수 없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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