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마운틴 /
브로크백 에서 양치기 일을 하던 두 남자. 제이크 질렌할과 히스 레저가
깊은 사랑에 빠진다.
그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애뜻한 관계
하지만 이 시대 사람들은 동성 애자를 극혐한다.
숨겨야 될 수 밖에 없는 사이지만
이들의 사랑은 그 누구보다 뜨겁다.
애처롭고 절절한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
결국 제이크 질렌할인, 잭 트위스트는 동성 애자라는 이유로
몰매를 맞아 죽음을 당하게 된다.
어느날, 알게 된 그토록 사랑했던 잭의 죽음을 알게 된 에니스 델마. (히스 레저)
생전에 잭이 자긴의 유골을
브로크백에 뿌리고 싶어 했다는 소식을 그의 아내에게 듣고,
잭의 부모님 집에 찾아가서 양해를 구한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
잭의 어머니가 잭의 방을 구경해보라고 해서
에니스는, 구경하다가
피가 잔뜩 뭍은 잭의 청남방을 발견하고 애뜻하게 끌어 안았다.
청남방을 가지고 온 에니스.
마지막 장면에서
그 옷을 보며
잭, 약속할께- 라고 끝이 난다.
애뜻하고 절절하고, 뜨거운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
너무 절절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이루어질 수 없는 슬픈 사랑이야기다.
대체적으로 잔잔하면서도 묘한 빨림이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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