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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추억, 여행 /국내여행

12/23 밤에 출발했던 군산 여행, 화성휴게소, 고마운 셀프 주유소, 맛있는 아이스크림케익


12월 23일, 24일, 25일 ! 2박 3일로 다녀온 군산 여행기 : )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 더욱 들떴었다.

여행 가는 중 찰칵 찰칵.






▲ 설레는 마음을 찍어봄 ^^ 


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 휴게소 들리기 ! 

제일 처음 들렸던 화성 휴게소.




맛있는 음식들이 마구 마구 펼쳐져 있는 내가 느무 조아하는 휴게소 ♡

들리자 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저녁을 먹었다.



나는 갑자기 떡라면이 땡겨서 라면을 시키고 꾸꾸니는 양푼이 비빔밤을 시켰다.


비빔밥이 먼저 나오고!







다 섞어서 비비기 시작★

비벼 비벼~~!!





그렇게 완성된 양푼이 비빔밥 !! 

배가 고파서 그런지 몰라도 진짜 짱짱 맛있었다.



내가 시킨 떡라면 ㅠ_ㅠ

이것도 어찌나 맛있떤지~~~ 호록 호로로록~~ 순식간에 먹었당



오래 운전을 해야 되니, 졸음껌도 사고! 



건빵도 사고 냠냠하면서 다시 출발~~~

출발 예정 도착 시간은 대략 새벽 1시 였다. (밤 늦게 출발해서~)



화장실 가려고 또 들린 휴게소!



달리고 달리다 보니 기름이 바닥이 나 있었다. 

가까운 주유소 찾아서 가보니 시골이라 문도 다 닫혀있었다.

기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이란 아찔 아찔 했다.


120다산콜에 전화해서 가까운 주유소 알 수 있냐고 하니,

국도는 안되고 고속도로만 알려드릴 수 있다고 해서 패쑤 


긴장된 마음을 이끌고 욜심히 검색을 해보면서,

안면도 24시 주유소라고 쳐보니 셀프 주유소가 나왔다.


그렇게 해서 겨우 겨우 도착한 셀프 주유소 ! 

어찌나 반갑던지 ^^ 




너무 반가웠던 주유소! 



정말 소중한 정보였다.

네이버에 <안면도 24시주유소> 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이거 올려주신분 감사요^^

그렇게 해서 다시 출발 출발~~~




안개가 어찌나 많은지.. 앞이 엄청 보이지 않았다.

가시거리가 무척 짧아서 엄청 조심히 가야했던 길.



그래도 우린 항상

안전운전!! ^^ 


그렇게 해서 대략 새벽 1시 넘어서 숙소 도착~! 

아이스크림 케익도 먹고.




아이스크림케익은 이렇게 제대로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냥 케익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다 못먹고 조금 먹다가, 아이스박스에 다시 넣어 두고 다음날 봤는데 

엄청 녹아 있었다. 근데 그 녹아있는 거 스푼으로 떠서 먹었는데 그게 훨~~씬 맛있었다ㅎㅎ

어찌나 맛있었는지!!!! 



24일 일과는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