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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늦은 밤

과자쟁이




요새 눈뜨자 마자 과자가 너무 땡긴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오징어 땅콩 빨간색 (어렵게 구한) 하나 흡입하고

또 이어서 초록색 포테토칩 먹다가 양심껏 쭈꾸니 줘야되니까 반 남기고

여기서 그칠 수 없지.


어제 산 초코렛이 있길래. 반 먹고 (나름 양심은 있어서 콩한족도 요샌 나눠 먹으려고 노력) 


그러다보니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배가 콩콩 쑤시고 아프다.

빈속에 눈뜨자마 마자 그렇게 과자를 꾸역 꾸역 먹었으니. 흑


과자도 끊겠다고 그렇게 그랬음서 계속 사먹고 있다.

백번도 천번도 다하는 다짐을

오늘 또 했다.


- 당분간 과자 안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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