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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너무 너무 잘 먹어서 그런지
살이 찌고 있다. 몸이 무거워지는 기분. 여름엔 이러진 않는데 겨울이라 옷도 더 껴입으니까
몸이 더 무겁다.
둔해지다 보니 자꾸만 누워 있고 싶고 자꾸 맛있는거 먹으면서 뒹굴 거리면서 영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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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하루 중 제일 좋은 시간은
밤에 저녁 먹은 뒤에, 영화 보는 시간이다.
얼마전에는 <마션> 을 봤는데 약간 지루하진 않을까 걱정도 되었는데
중간에 조금씩 지루하긴 했지만 너무 재미 있었다.
찌릿한 감동도 주고 긴박감도 주고, 지금까지 우주 영화와 달리 무척 재미있다.
참고로 인터스텔라는 무슨 내용인지 기억도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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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늘을 걷는 남자> 인가. 그거 볼 생각이다.
얼마전에 예고편 봤는데 무척 재미있어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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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으로 23,24,25 이렇게 여행을 갈 계획이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만
계획도 잘 새워야 된다. 지금까지 여행을 참 많이 다녔다.
이번 여행 컨셉은 <먹부림> 이다. 맛있는 거 많이 먹으면서 다니고 싶다.
이런 계획하는 건 너무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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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글리베티 이후로, 집중할 수 있는 미드가 없다.
미드 보면서 영어 실력도 늘리고 싶은데
무엇을 봐야 될지 모르겠다. 무엇보다 미드를 볼 수 있는 곳이 딱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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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도 공부 해야 되는데, 영어란 평생 중요한 것 같다.
배워두면 계속 쓸모가 있으니까
취미로 라도 공부 좀 해야 되는데 집에서 왜이렇게 공부하기 싫을까나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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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끊은지 꽤 됐다. 꽤라고 해봤자 1주일 정도 됐나.
(어제랑 오늘 쫌 먹은건 안비밀)
그래서 그런지 피부에 트러블도 많이 들어갔다.
기분 좋다!
과자나 군것질 이런게 답이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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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평 레포트도 끝났고
이제 강의도 별로 안남았고 크리스마스 쯤에 기말고사만 남아있다.
이제 한사평도 곧 끝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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